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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 아트×카페×음악. 오감으로 즐기는 「시모키타자와 사료・하라주쿠 사료」

하라주쿠(原宿)와 시모키타자와(下北沢)에 자신이 만든 그릇으로 차를 마실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카페가 등장했다. 전통 문화인 에도 칠(江戸塗り)과 찻잔 만들기를 체험한 후에 일본차와 일본 과자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되어 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므로「시모키타자와 사료・하라주쿠 사료(下北沢茶寮・原宿茶寮, 시모키타자와 다실・하라주쿠 다실)」에서 감성을 갈고 닦는 체험을 해 보자.

도쿄(東京) 문화의 발신지로도 알려진 하라주쿠와 시모키타자와 지역에 있는 「하라주쿠 다실」과 「시모키타자와 다실」. 일본의 전통 공예인 도예를 체험할 수 있는 카페로, 자신이 만든 다기(茶器)로 차와 과자를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랜이 인기다.

그릇 만들기에 사용하는 것은 에도 시대(江戸時代)로부터 약 260년간 계승되어 온 전통 공예「에도 칠」을 바탕으로 현대 아트의 기법도 도입한 독특한 공정이다. 일본의 전통 문화인 다기는 다도에 사용되는 그릇을 가리키며, 말차를 담는 용기나 차도구의 일종으로 예로부터 다양한 종류와 형태, 제법이 있다. 도예 체험에서는 준비된 그릇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골라 나만의 오리지널 다기를 만들 수 있다.

찻잔이나 작은 잔 중에서 좋아하는 그릇을 선택해서, 20 종류 이상의 도료를 사용해 착색해 간다.

덧칠, 깎기, 무늬, 연마, 마무리 등 마치 아티스트처럼 마음껏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

그릇 만들기를 체험한 후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다기로 차와 일본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엄선한 찻잎으로 만든 최고급 차와 다과로 일본 특유의 카페 시간을 만끽해보자.

완성된 작품으로 마시는 차는 각별하다. 일본 전통의 옥로(玉露)에서부터 현대 일본을 느끼게 하는 오리지널 블렌드가 계절마다 준비되어 있다.

가게 안은 음악이 흐르는 힐링 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차의 향기와 맛, 그릇의 온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카페 타임을 맛볼 수 있다. 워크숍은 120분에 5,500엔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체험할 수 있다.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차분한 환경에서 체험하고 싶은 경우는 평일을 추천합니다. 공식 홈페이지:https://saryo.info/

여행 도중에 잠시 쉬고 싶다면, 일본의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실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DATA 시모키타자와 사료(下北沢茶寮) 주소: 도쿄도 세타가야구 기타자와 2-12-12 시라카와빌딩 2층 영업시간: 10:00 - 18:00 공식 홈페이지: https://saryo.info/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aryo_simokitazawa/ 하라주쿠 사료(原宿茶寮) 주소 : 도쿄도 시부야구 진구마에 3-33-2 영업시간: 10:00 - 18:00 공식 홈페이지: https://saryo.info/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aryo_harajuku/

(2024년 2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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