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의 빈민가를 예술의 힘으로 바꾸어 가는 일본인 미술가 MAGO
나가사카 마고와 현지 스태프
선진국의 전자 폐기물에 파묻힌 가나의 빈민가 아그보그블로시(Agbogbloshie). 그 waste를 예술로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MAGO에 다가간다
당신은 가나에 선진국의 폐기물이 모여 버려지고 있는 사회 문제를 알고 계십니까? 심각한 가나의 현재 상태를 예술을 통해 세상에 알리고 빈민가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바꾸는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인 현대 미술가가 있다. 그의 이름은 나가사카 마고(長坂真護) (MAGO)씨 복식(服飾) 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회사를 설립했지만 도산이라는 불운을 겪은 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신주쿠의 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 나가사카씨의 아티스트 활동의 시작이었다. 이후 길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세계 16개국과 지역을 돌며 전자기기와 명품을 사들여 생계를 유지했다. 어느 날 일본에서 본 쓰레기가 수출되고 있다는 비즈니스 잡지의 기사를 계기로 쓰레기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가나의 아그보그블로시라는 빈민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그보그블로시에는 주로 선진국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대량으로 유입된다. 그 쓰레기를 태우는 것으로 주민들은 간신히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전자 폐기물을 태우는 것으로 폐기장의 공기는 오염되어 있다.
아그보그블로시 인근 해안에 버려진 의류 폐기물
MAGO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작품을 통해 세상에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그의 예술 작품의 대부분은 아그보그블로시에 버려진 쓰레기를 사용한 1점 작품이다. 핵심을 찌르면서도 독특함과 화려함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진실의 바다(真実の海)」. 아그보그블로시에 가까운 해안에 의류가 대량 폐기된 장소가 있어, 그 해안의 의류 쓰레기를 회수하여 청소한 것으로부터 탄생한 작품이다.
가나에 도착하기 얼마 전, 동시 다발 테러 후에 방문한 파리의 밤하늘에서 본 달에서 영감을 얻어「달(月)」을 그린 시리즈도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작품은 그의 고향인 후쿠이현(福井県)의 에치젠(越前) 일본 종이를 사용하여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은 작품이다.
「달」시리즈 중 한 작품. 이 시리즈에는 그의 고향인 후쿠이의 일본 종이가 사용되어 있다.
요즘 SDGs를 비롯한 환경 문제가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나가사카씨는「지속 가능한 자본주의」를 제창하여 경제적 발전과 환경·사회에 대한 공헌을 양립시키는 생각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목표는 인구 3만 명의 아그보그블로시에 2030년까지 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을 공해 제로의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로 바꾸는 것이다. 2019년에 학교와 갤러리를, 2021년에는 재활용 공장을 가나에 설립하고 있다. 이 대처가 성공하면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개발의 모범이 되어 SDGs 달성에 공헌할 가능성이 있다.
「Transporter」
「GHANA」
「Pino」
그의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꼭 그의 갤러리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본 국내의 후쿠이(福井), 시가(滋賀), 구라시키(倉敷), 쇼도시마(小豆島)와 해외의 뉴욕, 파리, 아그보그블로시 등 총 7곳에는 그 자신의 갤러리 「MAGO GALLERY」가 있어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그의 작품을 아는 것이 「지속 가능한 자본주의」달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DATA Instagram::https://www.instagram.com/nagasakamago/ 나가사카 마고 Online Gallery: https://www.magogallery.onlin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