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폴딩이란 두꺼운 책 페이지를 밀리미터 단위로 접어서 다양한 입체적인 작품을 만들어 내는 아트워크를 말한다. 작가에 따라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D.Hinklay의 경우, 일본에서 오래 전부터 사랑받아온 종이접기처럼 전혀 종이를 자르지 않고 작품을 완성시킨다. 또한 그 모습을 인스타그램이나 YouTube로 발신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의 팔로어 수는 100만명을 넘는다.

어렸을 때부터 만들기를 좋아했다는 D.Hinklay가 북폴딩의 창작 활동을 시작한 것은 11년 전의 대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타고난 손재주를 살려「이것이라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직감했다고 한다.

마스크, 선글라스, 모자를 쓴 모습이 D.Hinklay의 아이콘으로 되어 있다.(Creator D.Hinklay)

페이지는 자르지 않고 접어서 완성시키는 스타일.(Creator D. Hinklay)

모든 페이지에 mm 단위로 표시를 함으로써 입체적이고 둥그스름한 작품이 된다.(Creator D. Hinklay)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작품 만들기를 추구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D.Hinklay가 지금까지 만들어 온 북폴딩 수는 600점 이상이다. 작품은 4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타이베이(台湾・台北)에서도 개인전을 개최. 해외 팬이 전체의 9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1점당 5시간~12시간 정도의 시간을 들여 정교하고 치밀하게 만들어 낸다고 한다.(Creator D. Hinklay)

（Creator D.Hinklay）

책이 아닌 1장의 종이를 접어서 만드는 작품도 호평을 받고 있다.(Creator D.Hinklay)

SNS를 활용하면서 국경없이 북폴딩의 매력을 계속해서 발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D.Hinklay. 그의 주옥같은 작품들은 5월 2일~20일에 롯폰기힐즈 3층 MORI ART MUSEUM SHOP에서 열리는 이벤트 「D.HINKLAY BOOK FOLDING AND ORIGAMI」와 5월 22일~28일 다이마루 도쿄점(大丸東京店)에서 열리는 그룹전 「우리들의 왕도(わたしたちの王道) -Middle of The Road-」에서 전시된다. 또한 6월 28일~30일에는 도쿄·시부야(東京・渋谷)에서 개인전 「FOLD and NON-MEANING」도 개최 예정이다. 정교하고 치밀하게 만들어진 진짜 북폴딩의 다양한 모습을 꼭 실제로 보러 가 보자.

■DATA ▼D.Hinklay D.Hinklay Official Online Store：https://dhinklay.com/ Instagram：https://www.instagram.com/d.hinklay/ YouTube：https://www.youtube.com/channel/UCbBDwLzqtGifyc_zJL9Q1ww/videos TikTok：https://www.tiktok.com/@d.hinklay?is_from_webapp=1&sender_device=pc ▼D.HINKLAY BOOK FOLDING AND ORIGAMI 기간：2024년 5월 2일（목）- 5월 20일（월） 회장：MORI ART MUSEUM SHOP 주소：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6-10-1롯폰기힐즈 웨스트워크 3F ▼우리들의 왕도(わたしたちの王道) -Middle of The Road- 기간：2024년 5월 22일（화）- 5월 28일（월） 회장：다이마루 도쿄점 10층 미술 화랑 주소：도쿄도 치요다구 마루노우치 1-9-1 10F 입장료：무료 ▼FOLD and NON-MEANING 기간：2024년 6월 28일（금）17:00-21:00（초대제） 6월 29일（토）13:00-16:00 6월 30일（일）12:00-16:00 회장：Studio Sola 시부야 주소：도쿄도 시부야구 진난 아트빌딩 B1 시부야역에서 도보 7분 / 하라주쿠역에서 도보 9분 입장료：무료

(2024년 4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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