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오타쿠(オタク)" 문화. 오타쿠의 성지인 아키하바라에는 메이드 카페(メイド喫茶)를 비롯하여 닌자(忍者)나 소악마(小悪魔), 고양이 등 다양한 콘셉트의 카페가 존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세계를 콘셉트로 한 것은 한층 더 오타쿠들의 마음을 자극한다. JR 아키하바라역의 전자 상가로부터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가라오케 파세라(カラオケパセラ) 1층에는 굳게 닫혀 있는 문이 있다. 한 걸음 들어서자 그 안에는 드래곤 퀘스트의 세계가 펼쳐져 있었다.

「문은　굳게　닫혀 있다！」

「여기는　루이다의 주점. 여행자들이　동료를 찾기 위해 모이는　만남과 이별의 주점이야.」

「세상에！ 천공의 검과　로또의 검을　찾았다！」

테이블에 앉으면 석판 사용법(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방법)이나 사랑과 신뢰의 골드 은행 이용 방법(계산하는 방법) 등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초보 모험가들은 잘 들어보자. 튜토리얼이 끝나면 바로 주문을 한다. 석판을 보면 「슬라임 만두」 「골든 슬라임 데미 오므라이스」 등의 몬스터를 본뜬 것이나, 「플래시·라이데인」 「칵테일 자라키마」 등의 주문을 이미지화한 것, 아이템이나 캐릭터를 이미지화한 메뉴 등 다양하여 팬들에게 있어서는 흥분의 대상이다. 무엇을 주문할지 고민하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다. 「슬라임 만두」는 보통 고기 만두, 커스터드 만두, 말차 만두의 3가지 종류가 있다. 덧붙여 방문한 4월은 기간 한정으로 작품 속에서 익숙한 블루 슬라임 만두(스튜맛)가 출현 중이었다. 또한 「골든 슬라임 데미 오므라이스」도 추천한다. 마요네즈나 해바라기씨 등으로 사랑스러운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작품 속과 마찬가지로 큰 몸으로 볼륨도 만점이다.

「슬라임에　회심의　일격！」 블루 슬라임 만두(스튜맛)는 5월 12일까지의 기간 한정 상품.

「골든 슬라임 데미 오므라이스가　나타났다！」

음료 메뉴도 즐겁다. 소프트 드링크는 물론 술집인 만큼 알코올도 충실하다. 「펄푼테 보드카」는 블랙 보드카를 사용한 칠흑의 칵테일. 마시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또 「칵테일 자라키마」의 글라스 안에는 죽음의 영혼이,,, 마시기 전에 즉사 대책을 확실히 해두자. 몬스터들을 쓰러뜨리면 「호이미티」나 「엘프의 약」으로 회복하는 것도 잊지 말자.

「팔푼테를　외웠다！ 온몸에 힘이　넘친다！」（왼쪽：펄푼테 보드카） 「자라키마를　외웠다！하지만　안 먹혔어！！」（오른쪽：칵테일 자라키마）

「엘프의 약을　썼다！MP가　완전히　회복되었다！」

게임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드래곤 퀘스트. 일본을 방문하면 아키하바라의 「LUIDA'S BAR」에서 용사 기분을 느껴보자. 선택하라 ≪자신의 운명≫을!

■DATA LUIDA'S BAR 주소：도쿄도 지요다구 소토칸다 1-1-10　 파세라 리조트 AKIBA 멀티 엔터테인먼트 1층 영업 시간：11:30～21:00 TEL：0120-610-372 공식 홈페이지：https://www.paselaresorts.com/collaboration/luidas_bar/

(2024년 4월 시점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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