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IHABARA

CULTURE

일본의 전통 공예 | 옻칠기

전통 공예품인 칠기는 장인의 기술이 빛나는 섬세하고 절묘한 표현이 일본다운 일품. Fa-So-La AKIHABARA에서는 화려하고 호화로운 디자인이면서 휴대하기에 최적인 사이즈의 제품을 갖추고 있어 선물로 안성맞춤. 그 매력을 칠기의 노포『야마다 헤이안도(山田平安堂)』의 나카타케 가즈야씨에게 물어 보았다!

칠기는 장인이 엄선한 목재를 정성껏 깎아 천연 수액인 옻을 여러번 칠하고 섬세한 무늬를 새겨 넣거나 그려서 완성하는 일본의 전통 공예품. 옻칠을 여러번 겹쳐서 칠하는 것에 의해 광택이 나고 색감도 깊이가 나며, 조개껍질이나 금박을 입힌 화려함이 특징. 그런 일본의 예술품인 옻칠기를 선물로 추천하는 3가지 이유가 이쪽. 첫 번째는 무엇보다도 아름다움이다. 칠기에는 일본의 미의식과 장인의 고도화된 기술이 반영되어 있어 보는 사람을 매료한다. 아름다움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은 장인의 고도화된 기술. 칠기 장인은 수십년의 수련을 쌓고 옻칠을 하는 기술이나 건조시키는 기술, 무늬를 그리는 기술 등을 연마하고 있다. 「디자인은 야마다 헤이안도(山田平安堂)가 특기로 하는 점. 호화찬란한 아즈치모모야마 시대의 일본을 콘셉트로 하고 있습니다. 매화나무도 역동적으로 그려서 화려한 인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나카타케씨)

일본다운 느낌이 나는 매화꽃과 전통 기술・마키에(금·은가루로 칠기 표면에 무늬를 놓는, 일본 특유의 공예)를 조합한 과자 그릇. 원형 그릇에 그려 마치 분재와 같은 입체적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원형 과자 그릇 매화문 마키에 (소) 주홍색・검정색/면세 가격 ¥6,000 (야마다 헤이안도)

두 번째는 사용 편의성. 칠기는 목재나 금속, 대나무 등의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가볍고 튼튼하다. 옻칠 자체도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해도 표면이 쉽게 손상되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쓰면 쓸수록 정취가 더해져 애착이 간다. 「옻칠은 취급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내구성이 있고 손 세척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나카타케씨)

대담하게 그려진 2종류의 금 "하케메(붓자국)". 장인이 하나하나 붓으로 그린 금가루 마키에의 덴소게바시(윗부분을 비스듬하게 깎은 젓가락) . 손으로 그린 특유의 약동감과 강인함이 매력. 덴소게바시 류레츠 검정색/주홍색/면세 가격 2,500엔(야마다 헤이안도)

세 번째는 문화적 가치. 일본에서는 약 9000년 전에 이미 칠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며 고분 시대에는 칠기가 호화로운 매장품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또한 헤이안 시대에는 궁중이나 귀족 생활에 빼놓을 수 없는 미술품으로 중용되어 칠기 공예가 발전했다. 현재는 식기나 다도구 등 외에 인테리어 잡화나 액세서리에도 사용된다. 또 상서롭다고 여겨지는 모티브가 많은 것도 매력이다. 「후지산에 외에도 송죽매 등 상서로운 것으로 여겨지는 예로부터 있는 일본의 전통적인 모티브가 많이 갖추어져 있습니다」(나카타케씨)

칠기 표면에 그림을 파고 깎아낸 부분에 옻칠을 부어 넣고 금박이나 금가루를 메워서 정착시키는「침금(沈金)」이라는 기법으로 표현된 경쾌한 선화와 섬세함이 매력. 그림은 아름다움과 웅장함에서 수많은 그림과 글의 소재가 된「후지」. 장식 접시 후지에 소나무 / 면세 가격 ¥15,000 (야마다 헤이안도)

Fa-So-La AKIHABARA에서 취급하고 있는 야마다 헤이안도의 칠기는 매화나 다이내믹한 용 등을 모티브로 금박을 입힌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 사용하기 편하고 보기에도 아름다운 전통 공예품은 선물로도 충분히 임팩트 있는 아이템. 누구에게나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야마다 헤이안도 인터내셔널 이사 나카타케 가즈야씨

(2023년 4월 시점의 정보입니다.)